'사마귀'란?
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피부 및 점막의 증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증상
사마귀로 인한 병변은 대체로 표면이 거칠게 융기되는 구진이나 판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보통 사마귀
손가락, 손톱 주위, 손등 등에 잘 생기고,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주로 5세에서 20세 사이에 생기고, 성인이 되면 발생 빈도가 낮아집니다.
손발바닥 사마귀
발바닥 사마귀는 체중에 의해 눌려서 피부 표면으로 두드러지게 올라오지 못하고 티눈처럼 피부 속으로 파고들어서 판을 형성하거나, 결절형태로 되어 걸을 때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편평 사마귀
표면이 편평하고 정상피부보다 조금 융기되어 있으며 크기는 2~4 mm 정도 됩니다. 각각의 병변은 둥글지만 서로 융합되어 불규칙하게 합쳐지기도 합니다.
음부사마귀, 첨형 콘딜로마
가장 흔한 성병으로 요도구, 항문주위에 호발하며 초기에는 표면이 윤기가 나는 작은 구진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구진이 모여 산딸기나 닭 벼슬 모양이 되기도 합니다. 전염력이 매우 강하여 한번의 성 접촉으로 약 50%가 감염될 수 있고 대개 성교 2~3개월 후에 피부병변이 나타납니다.
냉동치료기 크라이오펜
물 사마귀
소아에게 가장 잘 나타나는 것은 몰로스컴바이러스(MCV)에 의해 생기는 물사마귀입니다.
지름 3~6mm 정도의 투명하고 둥근 형태의 발진으로 몸 전체에 나타나는 물사마귀는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 있고 안에 물이 차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가려움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소아들이 긁기 쉬워 흉터 및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법
물사마귀는 핀셋이나 큐렛을 사용하여 떼어내는 방식으로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통증이 크고 출혈이나 흉터가 생길 수 있어 아이들을 병원에 데리고 가는 것 조차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새로운 냉동치료기인 크라이오펜 이용하면 통증이나 출혈 없이 물사마귀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액화질소를 사용한 냉동치료기와 크라이오펜의 큰 차이점은 치료 온도에 있습니다. 기존에는 -196°C에서 시술을 하다보니 환자들의 고통이 커서 마취를 하였지만, 크라이오펜은 치료에 적합한 온도인 -89°C로 치료를 하기 때문에 마취가 필요없어 진료실에서 바로 시술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바이러스 자체를 소멸시키기 때문에 2차 감염 및 전염 가능성이 낮고 치료 시간도 짧아 소아치료에 적합합니다.
또한 기존 치료기기들에 비해 크라이오펜은 크기가 작고 조작법이 간편하여 매우 편하게 빠른 시술이 가능하고, 사마귀와 물사마귀는 물론이고 티눈, 쥐젖, 광선각화증, 곤지름 등 다양한 피부 병변을 치료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진단
증상을 바탕으로 임상적 진단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조직검사를 통해서 확실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사마귀를 깎을 때 관찰되는 검은 점상의 병변은 사마귀의 전형적 특징입니다.
'티눈'이란?
티눈은 원뿔형태의 국한성 각질비후증입니다. 원뿔의 기저부가 피부 표면이며 꼭지가 피부 안쪽으로 향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원인
만성적인 과도한 기계적 비틀림이나 마찰력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와 같은 힘이 비교적 넓은 부위에 작용하면 굳은살이 발생하고, 국소부위에 집중되면 티눈이 발생합니다.
증상
티눈은 연성티눈과 경성 티눈 두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경성티눈은 주로 발가락의 등 쪽, 발바닥에 생기는 경우가 흔하며, 표면에 윤이 나고 상층부를 깎아내면 병변의 가장 조밀한 부위에서 핵이 나타납니다. 이 핵이 하부의 감각신경을 자극하여 무디고 거북한 감각이나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연성 티눈은 발가락 사이에 발생하며 땀에 의해 짓무르게 되어 부드럽고 축축해져 희게 보이며 주로 4-5번째 발가락 사이에서 발생합니다.
진단
티눈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굳은살이나 사마귀와 감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굳은살은 티눈과 달리 관통성 중심핵이 없으며 좀 더 넓게 비후되어 있습니다. 사마귀와의 감별은 표면 각질을 깎아냄으로써 가능합니다. 사마귀에서는 점상출혈이 나타나나 티눈에서는 각질핵이 나타나는 것을 통해 구별합니다.